주린이라면 알아야할 23가지 주식 기본 용어 정리

주식이라는 분야 역시 다른 분야들과 마찬가지로 사용되어지고 있는 ‘용어’들이 있습니다. 이 게시글에서는 주식을 이제 막 시작하는 분들이라면 꼭 알아야할 주식 용어에 대해서 설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주식이란?

주식은 주식회사의 자본을 구성하는 ‘단위’이자 ‘소유권’을 나타내는 말입니다. 주식을 소유한 다는 것은 그 회사의 주식을 소유한 주인 즉 주주가 된다는 것을 의미하며 투자자로써 책임과 권리를 부여 받는 것을 뜻합니다.

주식-기본-용어-정리


코스피와 코스닥

코스피

우리나라의 대표 증권시장이라고 할수 있는 코스피는 증권 거래소에 상장된 주식 시장 자체를 뜻하기도 하며, 주식 가격을 나타내는 지수를 뜻하기도 합니다.

코스피는 KOSPI, 즉 Korea Composite Stock Price Index의 약자로 각각의 단어의 앞글자를 딴 단어로, 웬만한 우리나라의 내놓으라 하는 대기업들의 우량한 주식이 거래되는 시장입니다.

코스닥

코스닥은 KOSDAQ, Korea Securities Dealers Automated Quotation의 약자로 코스피에 속해 있는 회사보다는 좀더 작은 규모의 중소, 벤처기업의 주식들이 주로 거래되는 시장입니다.


시가 총액

시가 총액은 기업의 크기를 측정할때 사용 되는 단어로, 기업이 발행한 주식에 주가를 곱한 것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샘성이라는 기업이 100만주를 발행 하였고 그 주가가 10만원이라면 100만주 x 10만원 = 1,000억 즉, 샘성이라는 기업은 1,000억원의 가치를 가진 기업이라는 의미가 됩니다.


매매와 매수

주식 용어중 개인적으로 가장 헷갈렸던 페어입니다. 정말 간단하게 ‘매수’는 주식을 사는 것을 이야기하는 용어이며 ‘매매’는 주식을 판매하는 것을 이야기 하는 용어입니다.


거래량

거래량은 주식시장에서 일정 기간 거래된 주식의 수를 의미합니다. 만약 거래량이 1,400주라고 하면 매도 1,500주, 매수량이 1,500주라는 의미가 됩니다.

거래량의 변화는 주가에 영향을 주는 큰 지표중에 하나입니다.


거래대금

거래대금이란 거래된 주식의 가격거래량을 곱한 금액을 이야기합니다. 이는 한 영업장의 하루 매출과 같은 개념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하루 장사를 마친 A라는 영업장의 거래 대금이 10억이라면 A라는 영업장에서 하루동안 10억원 어치의 매매와 매수가 발생했다고 이해할수 있습니다.


시가와 종가

시가는 거래가 시작 되는 9시에 최초에 체결된 거래 가격을 의미하며, 종가는 거래가 마감되는 3시 30분에 마지막으로 체결된 가격을 의미합니다.


호가

호가란 주식 거래를 위해 가격을 제시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주식 시장 뿐만 아니라 부동산 시장에서도 사용되는 용어로, 시장에서 고객이 사고 싶은 가격을 매수 호가, 반대의 경우에는 매도 호가라고 합니다.


동시 호가

동시 호가는 증권시장에서 동시에 접수된 호가나 시간의 전후 가 분명하지 않은 호가를 의미합니다. 증권 매매에서 동시에 접수된 호가는 흔히 일어나는 일은 아니지만 없는 일도 아니기에 생겨난 개념입니다.

장 시작 직전과 마감 직전의 단일가 매매를 동시 호가 매매 라고 부르며, 장이 열리기 30분 전부터 주식 주문을 받거나 장 마감 10분전의 주문들을 받는 것을 이야기합니다. 이러한 방식을 사용하는 이유는 급작스러운 주문의 폭주로 주가가 왜곡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상한가와 하한가

상한가와 하한가는 말그대로 주식 시장에서 개별 종목의 주가가 일별로 상승 또는 하락할수 있는 가격을 이야기 합니다.


보합

주가가 오르거나 내리지 않고 변동이 없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시세가 상승한 채로 하락하지 않고 보합인 상태를 강보함, 그 반대를 약보합이라고 합니다.


예수금

예수금은 주식 거래를 위해 증권 계좌에 입금한 투자 금액을 이야기 합니다.


증거금

주식을 매수하는 시점에 약정 대금의 금액의 일정 비율이 먼저 인출되는데 이를 증거금 이라고 합니다.

증거금은 증권너 계좌를 개설 할때 설정 할 수 있으며 보통은 40%의 증거금율이 적용되게 됩니다.


미수금

증거금을 내고 난 후 나머지 완납하지 못한 대금을 말합니다. 예를들어 증거금률이 40%, 거래한 대금이 100만원이면 40만원을 뺀 60만원이 미수금으로 처리됩니다.


반대매매

미수금이 발생하면 증권사는 손해를 보게 됩니다. 이때 증권사는 손실을 만회하기 위해 고객의 동의 없이 다음 날 하한가로 해당 주식을 매도하는데 이를 반대매매라고 합니다.

반대매매는 미수금 변제뿐 아니라 미상환 융자금을 상환 하기 위해서도 진행됩니다.


마진콜

반대매매 이후 손실이 채워지지 않았을 경우 고객의 계좌에서 증거금 부문을 압류하게 됩니다. 압류 후에도 손실이 매워지지 않을 경우 고객을 독촉하게 되는데 이것을 마진콜이라고 합니다.


보통주와 우선주

보통 주식 거래를 하기 위해 특정 회사의 주식을 검색해보면 회사 이름 뒤에 우가 붙어 있지 않는 주식과 붙어있는 주식 두가지를 볼수 있는데 우가 붙어 있지 않는 것이 보통주, 붙은 것은 우선주입니다.

보통우선주
배당금적음많음
의결권있음없음
주가높음낮음
보통주 우선주의 차이


지정가와 시장가

지정가 주문은 주식을 매매 할때 원하는 가격을 정해서 주문을 하는 것을 말합니다. 원하는 가격에 주식이 나오지 않는 이상 거래는 성사되지 않습니다.

시장가는 주문이 접수된 시점에서 가장 유리한 가격에 매매가 성립되는 주문을 이야기합니다.


마치며

이번 포스팅에서는 초보자가 알아야 할 23가지 필수 주식 시장 용어에 대해 설명해보았습니다. 기업의 소유권을 나타내는 단위인 주식의 개념, 또한 한국의 다양한 주식 시장을 대표하는 코스피와 코스닥, 시가총액, 거래량, 거래 가치와 같은 주요 용어 등등. 이 게시글이 전반적으로 주식 거래의 세계를 이해하고 탐험하는 데 좋은 지침이 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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